2019. 11. 16. 21:29ㆍ일상/맛집
안녕하세요. B.K.입니다.
오늘은 제가 용인 갈 때마다 들리는
'그란데'라는 지중해식 레스토랑 리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우선 가게 정보입니다.
그란데
위치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150-1 (단국대학교에서 3분 거리)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명절 휴무
런치 11시부터 3시까지 음식 1개당 음료 무료 제공이라고 하니
런치도 좋겠네요.
좋겠네요 하는거 보니 눈치채셨겠지만
맞습니다. 저희는 3시 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하....)
다음엔 점심시간 꼭 맞춰가리라..
우선 가게 내부 사진 투척!
가게 내부는 해외처럼 고풍스럽게 꾸며놨습니다.
자리가 비였다고요?
오히려 잠시 저쪽이 비여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저 자리들은 예약석들이었으며
저희가 들어오고 20분 뒤 가게가 꽉 찼습니다.
4시인데도 가게 인기는.. 너무 좋았습니다.
우선 사장님이 너무 좋으신 분 같습니다.
인상도 좋고 메뉴 하나하나 설명도 해주시며
직원들한테도 친절하게 대하시는 모습이 참 멋져 보이셨습니다.
자 메뉴판 한번 봅시당.
다른 테이블 주문한 거 보면.. 비주얼이 일단 다 맛있어 보이지만
저번 방문 때는 Grande Roll(그란데 총각) + Granchio con rosa(그란치오)를 주문했는데요.
그란데 총각은 제 최애 피자 중 하나여서 포기 못하겠고..
그란치오는 신선한 관자, 새우, 홍게살, 꽃게가 들어간 로제 파스타인데 너~~~무 맛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조합도 Try하기 위해 어제 술도 마셨겠다.
해장할 수 있는 행오버를 택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Grande Roll(그란데 총각) + Hangover(행오버)를 주문했습니다.
행오버는 해산물로 맛을 낸 매콤한 해장용 뚝배기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그 맛들은 과연 어떨까요..
한번 사진으로 보시죠.
감기 기운도 살살 있고 해서
유자에이드 주문!
달달하고 건강해지는 맛이었습니다.
와..
어디서 많이 본 비주얼 아닌가요?
뚝배기 파스타라니...
맛은 매콤한 해물 파스타를
20분 동안 뜨겁게 먹는 맛이었습니다.
(너무 맛있었다는 뜻)
정말 색다른 파스타여서 너무 좋았고
해장도 돼서 두 번 좋았습니다 ㅎㅎ
그란데 말입니다(?)
죄송합니다..
저게 뚜구뚜구뚜구 바로
이 집의 시그니처 피자인
그란데 총각 피자입니다.
겉보기엔 그냥 또띠아를 썰고 위에 치즈 뿌린 느낌인데요..
과연 맛은 어떨까요?
그냥 미쳤습니다 미쳤어..
메뉴에는 이렇게 적혀있네요.
우민찌, 그린샐러드, 리코타치즈, 양파, 발사믹크림, 그라나파다노가 조화로운 '그란데 시그니처 피자'
여러분..
조화롭다는 표현은 정말 이 집의 이 피자에 딱 잘 어울리는 단어인 거 같습니다.
어찌나 맛있는지..
두 번 방문해서 두 번째 먹어보지만
역시는 역시인 거 같습니다..
싹싹..
피자는 그릇채 먹어버렸네요..
ㅎㅎ 죄송죄송
특별한 날 색다르고 피자 맛집을
검색하고 계신다면
이 그란데 어떻습니까?
총평은 아래와 같습니다.
서비스 ★★★★
맛 ★★★★★
양 ★★★★
재방문 의사 ★★★★
이상으로 맛집 '그란데' 리뷰를 종료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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